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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신앙
지난 한 주간을 돌아보면서 ‘간단하지 않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버겁게 느껴진 한 주를 보내며 가졌던 몇 가지 생각을 나눕니다. 7월4일은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니지만 태평양을 건너 미국에 관한 것입니다. 바로 미국의 250주년 건국일이자 독립선언일입니다. 한반도의 유구한 역사에 비하면 신라의 1/4이요, 조선의 1/2밖에 되지 않은 시간이지만 250년 전에 등장한 이 신생국가가 세계사에 미친 영향은 대단합니다. 거기서 제 눈에 띈 것은 85만발의 불꽃도, 현재 전 세계를 압도하는 군사력을 보여주는 퍼레이드도 아닌, ‘Make America more Godly Again’이라는 문구였습니다. 트럼프가 레이건의 선거캠프 캐치프레이즈를 모방한 ‘MAGA’(레이건 과의 차이는 ‘together’가 없음)와 함께 미국 기독교인들이 외치는 구호입니다. 기독교 인으로서 부럽기 그지 없습니다. 하지만 좋게만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러트닉은 삼성과
엄태우 목사
7월 20일
교회사이야기 1
[잠16:4]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쓰임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 (교회사 전집-3권 1장) 바야흐로 교회는 대핍박의 시대를 지나 드디어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들어서며 그의 부족한 신앙과 인격적 결여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를 쓰셔서 기독교가 이제 핍박의 대상이 아닌, 존중과 사랑의 종교이며 오히려 다른 종교를 압박하는 권위를 가지게 되었다. 법제와 나라가 기독교의 기조에서 전개되 었으며, 그의 탁월한 정치적 능력으로 로마제국은 스러져 가는 정신을 부활 시켰다. 최근에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대해 묵상해 보았습니다. 어렸을 때는 하나님께서는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지으셨다는 이 잠언의 구절이 무섭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여 하나님 저는 악인으로 쓰시지 마시고 선인으로 써주세요, 하고 기도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주권자 이십니다. 선인도 악인도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주권에 따
전지현
7월 2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