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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수, evergreen tree
여름 아웃리치를 계획하면서 지리산에서 돌아오는 네번째 날의 계획을 위해 고심했습니다. 적게는 4시간이 넘는 거리인지라 그냥 돌아오기 보다 동선을 잘 계획해 서 의미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오는 길에 전주를 들려 전주기독교근대역사 기념관을 방문합니다. 전주는 7인의 선교사님들이 교회를 세우시면서 병원과 학교를 세운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독교의 역사가 오래 뿌리 내린 도시입니다. 전주를 지나 당진을 거치면서 심훈기념관을 방문합니다. 우리에게 상록수라는 소설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상록수는 여러 번 영화로도 만들어졌는데 최초의 영화에는 당대 최고 배우인 최은희, 신성일, 신영균씨가 등장합니다. 지금은 모르겠지만 저의 학창시절 상록수를 피해갈 수 없기에 익히 소설의 내용, 주제, 의미를 시험 준비를 위해서 외워 알고 있을 만큼 심훈은 그리 낯선 이름은 아닙니다. 심훈기념관을 방문하기 전에 아이들과 상록수를 읽기로 하면서 상록수보다 심훈에 대해
엄태우 목사
6월 29일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예술하는 사람은 자신만의 특별함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기 생각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남들과 다른 색깔이 필요하고, 그 색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한다. 미술을 전공했기에 미술로 이야기해 보려 한다. 작가는 자신만의 스타일과 감성이 중요하다. 그것이 없으면 아무리 그림을 잘 그려도 금세 다른 사람들 사이에 묻히기 쉽다.물론 처음부터 자기만의 스타일을 가진 사람은 없다. 모방은 매우 중요하다. 좋은 그림을 따라 그리고 또 따라 그리다 보면 실력이 늘고,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선과 표현 방식이 만들어진다. 하지만 그 과정을 찾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나 역시 한 번의 선으로 끝까지 그려내는 드로잉을 좋아한다. 선 하나에 감정과 움직임이 살아 있는 그림이 좋다. 그래서 그 느낌이 나오지 않는 날에는 그림을 그리고 싶은 마음조차 사라질 때가 있다. 신기한 것은 대부분의 아이들은 다섯 살 정도까지 모두 천재 화가처럼 보인다는
임한영
6월 2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