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일상의 은혜
근래에 들어 저는 퇴근시간에 지하철에서 일기를 쓰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아마 초등학교 이후로 처음인가 싶은데..그래서 그런가 어디서 부터 어떻게 써야 하는지 감이 잘 안 잡혔지만, 계속해서 쓰다보니 이젠 제법 잘 써집니다. 어떤 일이던지 처음이 힘들죠 일을 마친후, 고단한 몸을 이끌고 지하철에 몸을 실으면서 무의식 속에 저절로 유투브를 키고 오늘 하루에 대한 나의 보상을 채워갔던 이전의 나였지만, 일기를 쓰는 이후로부터 하루의 보상이 정말 빈 물통에 물이차듯 그렇게 채워지는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하루의 일과를 생각 하며 써내려 갈때면, 복잡한 머리가 정리가 되어 마치 뇌가 쉬는것 같은 느낌이 들고, 동시에 마음도 편안해짐을 느낍니다. 마치 어지러진 방을 청소하는 것 처럼요. 엊그젠 마음이 힘들어서 지난 번 이와같이 비슷한 상황에는 어떤 생각과 마음가짐을 가졌었나 들쳐 보왔습니다. 여러 말들 중 "지극히 작은자에게 한 것이 내게 한 것이라" 라는
허우성
4일 전
알파와 오메가
예수님께서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라고 말씀하시고,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나타나셨을 때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라고 하셨습니다. "난 한국사람 김명준이야" 같은 무언가 명확한 대답이 아닌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보통 우리가 자기소개를 하거나 누군가를 소개할 때 이름, 직업, 특징 등 자세하게 그 사람을 표현하는데, "알파와 오메가", 혹은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하시는 말씀은 '이게 무슨 말이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심지어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를 영어로 보면 1AM WHO I AM."인데, 말장난의 끝판왕처럼 보였습니다. "넌 누구니?" 하고 물어볼 때 난 나야."라고 하는 대답이라니.. 그런데 이제는 그렇게 생각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언어를 주셨는데, 주님께서 주신 언어를 통해 우리가 말로 표현하고 알아들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명료한 표현인 것입니다. 우리가 쓰는 말
김명준
3월 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