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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체제
지난 화요일 재정부의 기도모임이 있었습니다. 여러 모양으로 요청들이 있었고, 특별히 재정부의 기도모임이었기 때문에 자크 엘룰의 ‘하나님이냐 돈이냐’의 1장을 중심으로 기도하기로 했습니다. 모임을 앞두고 다시 한번 정리하다가 뜻이 있는 분들이 다 같이 모여 들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단톡방에 공지하고 모임을 가졌습니다. 몇몇의 분들이 모여서 1장을 같이 읽었습니다. 제가 임의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을 읽으며 약간의 해설을 곁들었습니다. 1장의 내용은 돈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먼저 우리가 깊이 사무치듯 가지고 있는 돈에 대한 선입견을 제거하기 위한 실마리를 잡는 것입니다. 돈이란 것은 하나님께서 직접 만드신 것은 아닙니다. 인간이 살면서 만든 것인데 그렇다고 하나님의 창조 섭리에서 벗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이 타락하고 자기 힘으로 살려고 하니 가인은 도시(성)를 세웠습니다. 도시는 물론 성벽도 쌓고 사람이 모여 사는 것도 있었겠지만 필연적으
엄태우 목사
6월 21일
푯대를 향하여
인테리어 일을 시작한 후 처음 4~5년은 정신없이 달려왔다. 1인 기업이다 보니 모든 일을 혼자 감당해야 했고, 몸과 마음은 늘 분주했다. 규모를 키워보려는 생각도 있었고 여러 제안도 받았지만, 마음 한편에는 늘 “언젠가는 DIY를 해야지”라는 생각이 자리하고 있었다. DIY는 일본 선교를 위해 세운 기업이었다. 하지만 바쁘다는 핑계와 체력적인 한계 앞에서 그 꿈은 늘 뒤로 미뤄졌다. 원래 몸 상태가 좋은 편이 아니어서 피로가 쌓이면 얼굴에 바로 드러났고, 현실의 벽은 생각보다 높았다. 아내도 어떻게든 시작해보려고 기도하며 여러 번 도전했다. 하지만 DIY라는 이름은 있었어도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고 수많은 난관을 만났다. 그러던 중 지난해 이맘때, 이것저것 찾아보던 아내가 테라리움을 접하게 되었다. “이걸로 시작할 수 있겠다.” 그 말을 들었을 때 솔직히 의아했다. 식물을 키울 때마다 죽이던 아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업을 바라보
임한영
6월 2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