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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론
오늘의 기하학은 기원전 3세기의 유클리드에게 빚을 지고 있습니다. 유클리드는 기하학의 기초인 점과, 선 그리고 면의 정의를 내렸습니다. 그 정의에 입각해 우리는 차원을 말합니다. 선은 1차원, 선들이 모여 만들어지는 면은 2차원, 입체는 3차원입니다. 우리는 3차원의 세계에 살고 있습니다. 3차원은 가로, 세로, 높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로, 세로, 높이는 우리의 위치가 어디인지 말해주는 축이 됩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3차원에 더하여 시간이라는 또 하나의 차원의 세계가 우리가 사는 공간입니다. 시간을 가로, 세로, 높이에 더하여 4차원이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직 시간에 대한 정의가 분명하지 않아서 그 주장에 대한 찬반이 있습니다. 3차원의 세계에는 흥미로운 현상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림자’가 만들어진다는 사실입니다. 3차원의 실체는 입체 도형인데 이것의 그림자가 면으로 나타납니다. 즉 그림자는 3차원의 실체에 대해 일
엄태우 목사
8월 24일
자기중심성과 자유의지
자아自我. ‘나 자신’이라는 말이다. 이에 대해서 조나단 에드워즈는 죄의 본질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말한다. 테베시의 기근과 전염병의 창궐의 원인이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던 오이디푸스 자신이었던 것처럼. 아마 프로이트가 21세기에 살았더라면 오이디푸스 컴플렉스를 ‘문제의 원인이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는 자신에게 있는 모순적 상황’이라고 정의내리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자아가 죄의 본질이라는 것은 그 성격을 가지고 비교할 때 그것은 꼭 하나님의 신적 계시가 있어야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건전한 이성으로도 발견할 수 있는 진리다. 물론 ‘죄의 본질’이라고 말하기까지는 말씀의 빛이 필요하다. 그러나 내가 문제라고 말하는 것의 원인이 타인과 환경에 있다고 생각하는데에서 자기 자신에게 있음을 발견하는 것은 자연의 이치로도 사람이 충분히 이를 수 있다. ‘율법’의 문제다. 동시에 조나단 에드워즈는 자아가 중립적이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자아’ 자체가 죄이
엄태우 목사
8월 1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