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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you need is Love
영화 ‘러브액츄얼리’를 떨올릴 수 있지만 아닙니다. 세상의 사랑은 ‘러브버츄얼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러브액츄얼리’입니다. 실제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돈이나 먹을 것,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입니다. 항상 하나님의 사랑이 부족한데 우리는 다른 것에서 해답을 찾습니다. 심각한 것은 예수님을 믿는데도 그렇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은 교회에게 죄를 사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용서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우려하신대로 우리는 용서하는 법도 잊어버렸고 용서하기를 거부합니다. 그것은 다른 사람의 문제가 너무 커서가 아니고 하나님의 사랑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독실한 카톨릭 신자의 글을 소개합니다. “우리의 삶은 결국 사랑으로 완성됩니다. 우리가 오늘을 열심히 사는 까닭은 결국 사랑을 하거나 얻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자 행로입니다. 그러나 사랑은 하기도 어렵지만 얻기는 더욱 어렵습니다. 어떤 이는 늘 긍정적이고 밝고 맑지만 또 어
엄태우 목사
9월 28일
시온의 기촛돌
(아래의 글은 정호승시인의 동화 ‘주춧돌’을 글을 교회에 맞게 각색하여 옮긴 것입니다.) 나는 나 자신을 불행하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었다. 나는 야산의 한 중턱에 자리 잡은 조그마한 바윗돌에 지나지 않았지만 나 자신의 삶에 대해 늘 기쁨으로 가득 차 있었다. 별빛들이 맑게 빛나는 밤이면 나는 나 자신이 별이 되어 빛난다고 생각했으며, 햇살들이 내 몸을 간질이는 아침이면 나는 나 자신이 햇살이 되어 빛난다고 생각했다. 어디 그뿐인가. 산수유가 핀 뒤 봄비라도 오는 날이면 봄비가 되어 어디론가 흐른다고 생각했으며, 비가 그치고 바람이 불면 한 포기 풀잎이 되어 바람에 흔들린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나의 삶은 늘 기쁨으로 가득 차 있었다. 나는 해가 떠도 웃었고, 별이 떠도 기뻐했으며, 눈이 오거나 꽃이 피면 더욱더 기뻐했다. 무엇 하나 슬픔으로 마음 아플 일이 없었다. 그러나 그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의 말소리에 귀를 기울인 이후부터 나는 조금씩 마음이 흔
엄태우 목사
9월 2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