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음악 일기
시간이 지나면 알던 것도 흐려져 확인해보지 않으면 기억나지 않은 일들이 많습니다. 중고등학교 시절 담임선생님들이 어렴풋 기억하지만 중학교1학년 담임선생님을 기억합니다. 성함은 졸업앨범에 있겠지만 선생님께서 가르치신 과목을 잊을 수 없습니다. 음악선생님이셨고 중학교 1학년 때 실기시험이 무엇이었는지도 생각납니다. 이제 와서 왜 그런가 생각해보니 이유는 바로 ‘음악’ 때문입니다. 선생님은 여름방학 때 담임선생님의 직권으로 ‘음악일기’를 쓰라고 숙제를 내주셨습니다. 음악이라곤 교회 찬양과 성가대 그리고 가요톱텐이 전부였습니다. 음악일기는 FM93.1의 오전 10-12시의 방송을 듣고 무슨 음악이 라디오에서 나왔는지와 들은 자신의 생각을 적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무슨 음악이 나왔는지, 무얼 듣고 무슨 감동을 받았는지는 하나도 생각나지 않습니다. 다만 ‘클래식도 좋은 음악이구나’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받은 인상은 작지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게 만들었습
엄태우 목사
2월 15일
일꾼의 밀도
교회됨40일이 이제 막바지에 이르는 주간입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이라는 주제로 지금까지 35일을 달려 왔습니다. 이번 교회됨40일은 구정이 2월 중후반에 있는 관계로 새해에 시작했습니다. 성도님들마다 각자 다양한 소회가 있을 것입니다. 그 가운데 은혜의 고백이 있기를…! 40일이란 시간이 짧지는 않은 시간인가 봅니다. 관리를 꾸준히 했는데도 이제는 의자에만 앉으면 잠이 듭니다. 수면량과 상관없이 체력이 떨어진 느낌입니다. 육아를 하시면서, 직장 생활을 하시면서 각 자의 있는 자리에서 말씀을 붙잡고 달려오신 분들께 존경을 표합니다. 모두 주님께서 하신 일임과 동시에 제 입장에서는 신촌연합교회 성도님들 모두가 연결되고 결합되어 이루신 일이라고 고백합니다. 트리니티셀과 각 사람마다 아직 더 해야 할 양이 남아 있을 것입니다. 모쪼록 포기하지 마시고 40일 차까지 모두 완주하시길 기도합니다. 말씀을 전하면서 특이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매 해
엄태우 목사
2월 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