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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 주제
칼럼을 쓸 때 이번 주는 무얼 가지고 쓰나 생각합니다. 보통은 지난 한 주간 우리의 기억에 남을 만한 사건이나 주제, 혹은 제가 개인적으로 집중해서 생각했던 것들을 선택합니다. 이유는 그래야 쓸 때 비교적 쉽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도 일들이 많았습니다. 한림운에서는 노벨상 수상자들을 발표했습니다. 노벨문학상을 받은 앤 카슨은 여러 모로 영감을 줍니다. 그의 시학과 작품들 뿐만 아니라 파킨슨으로 투병하는 그의 삶도 그렇습니다. 작년에 이어 노벨 화학상을 2년 연속으로 받은 일본이 부럽습니다. 한편 노벨평화상는 간절히 원했던 트럼프 대통령 대신 국제사법재판소 임시재판관인 나비 필라이가 선정되었습니다. 제가 가장 관심을 가졌던 부분은 노벨생리의학상인데 광유전학을 개척한 세 명의 과학자들이 수상했습니다. 광유전학은 인간의 의식과 감정을 부분을 빛으로 신경세포에 영향을 주어 컨트롤하는 분야입니다. 이 외에도 미국 장기 국채 금리가 상승한 것은 많은 경제전
엄태우 목사
10월 12일
옴니보어Omnivore
옴니보어란 말은 잡식성을 뜻합니다. 요즘에는 다양하고 폭넓은 취향을 가지는 트랜드를 가리키는 말로도 쓰입니다.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며 사는 현대인을 가리킵니다. 과거에는 나이나 성별에 매여 자신의 취향을 선택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백화점입니다. 최근 백화점들은 남성과 여성으로 의류 매장을 운영하는 대신 트랜드와 클래식으로 나눠 매장 경영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더 이상 남성들이 남자들의 옷만 고집하지 않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다면 여성 의류도 선택할 수 있답니다. 옴니보어는 생각보다 여러 가지 현상들을 통해서 우리 가까이 있음을 발견합니다. 과거에는 젊은이들에게 국한되던 취미나 상품이 연령대를 뛰어넘어 다양한 나이의 사람들에게 적용됩니다. 그만큼 암묵적으로 우리의 생각과 취향을 제한하던 틀이 과거만큼 영향력을 개인에게 미치지 못한다는 겁니다. 이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정신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옴니보어 현상은
엄태우 목사
10월 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