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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고함와 회개라는 갈림길
하루 24시간은 너무 짧게 느껴진다. 그래서 잠을 줄이고 최대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해보려 했다. 하지만 깨달은 것은 제한된 시간안에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더 중요했다. 지름길만 찾으면 성공할 줄 알았는데, 힘 닿는데까지 열심을 내면 되는 줄 알았는데 늘 직성이 풀릴때까지 해보고 나서야 깨닫는다.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는 일들을 보면 조급해지고, 그럴수록 불안은 내 힘으로 살아가려는 완고함을 더 강화시켰다. 구원을 주신 하나님을 믿고 담대하게 변화의 길로 들어서기보다, 나의 능력과 세상에서 쌓은 노하우를 붙들며 살아왔다. 얼마 되지 않는 능력과 얕은 지식이 나를 더 완고하게 만들었다. 하나님 앞에서 오만방자한 인간이 되기가 참 쉽다. 그런데 회개를 해도 완고함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내 안에 잠식하여 영혼을 갉아먹는다. 변화되기를 두려워하는 자기 사랑, 끝내 듣기를 거부하고 내 고집대로 하려는 아집이 눈을 가린다. 롬1:21-22) 하나님을 알되
임지영
8월 17일
생명의 떡, 영원한 복음
내가 초등학생일때, 학교에서 사랑의 빵 모금 운동을 실시했었다. 아프리카에 사는 아이들이 먹을 것이 없어 굶어죽는다는 소식은 꽤나 큰 충격으로 다가와서 어른이 되면 빵을 만들어서 가난한 아이들에게 나누어주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되었다. 막상 해보니 빵을 만드는 과정은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았다. 정확한 계량을 하여 반죽을 수십 번 치대고, 두세 번의 발효를 기다리고, 오븐의 열을 견디는 모든 순간은 만드는 이의 세심한 눈과 손길을 필요로 한다. 요즘엔 천연발효 종을 넣은 빵이 유행이다. 천연발효종은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누룩과 유사한 성질을 갖고 있는데 이것은 효모와 여러 균들이 살아서 발효를 돕기도 하고 부패하게도 하기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마16:6) 작은 누룩이 반죽 전체를 부풀게하듯이, 우리의 믿음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
임지영
8월 1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