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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 story

하나님 중심

  • 임한영
  • 6월 8일
  • 1분 분량

초등학교 때 만화책은 그림을 그리는 원동력이 됐다. 만화는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지만 어딘가는 있을 법한 상상력과 표현력이 풍부한 흥미진진한 내용들이었다. 중학교 때는 노트 한 권을 가득 채워서 스토리가 있는 만화를 그린 적도 있었다. 1반부터 10반까지 모두 돌려볼 만큼 교내 인기가 꽤 있었지만 만화가보다는 순수 미술을 더 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이후 미술 입시 준비를 하면서 사물보다는 인물을 더 접하게 되었다. 원래 외모에 관심이 많았고 그래서인지 길을 걸어갈 때 사람들의 얼굴이 자연스럽게 보이게 되고 남들이 보지 못하는 모습들을 보게 되는 눈이 생기게 되었다.

사람의 얼굴은 정말 다양하게 생겼지만 전체적인 비율, 체형, 생김새 별로 어느 정도 분류가 되기도 했다. 지브리 만화나 일본 만화의 등장인물이나 캐릭터, 풍경들이 현실을 기반으로 그렸다는 걸 일본을 가보니 알 수 있다.

중학교 때부터 그림으로 사람을 웃기기도 하고 울려보기도 하면서 그림이라는 것은 나를 표현하는 도구였고 말보다는 글이 편하고 글보다는 직관적인 그림이 좋았다.

지금도 보고 느끼고 재미 있는 것들을 그림으로 표현하는데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는 공감이 되기 때문이다. (본인 빼고..)

이제 외모보다 마음에 중심까지 보게 하셔서 내면의 아름다움을 그리는 내가 되고 싶다. 재미를 많이 추구하는 저에게 쉽지 않겠지만..

내 마음의 중심이 하나님 중심이 될 때 그림 또한 그렇게 될 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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