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은혜
- 허우성
- 4일 전
- 1분 분량
근래에 들어 저는 퇴근시간에 지하철에서 일기를 쓰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아마 초등학교 이후로 처음인가 싶은데..그래서 그런가 어디서 부터 어떻게 써야 하는지
감이 잘 안 잡혔지만, 계속해서 쓰다보니 이젠 제법 잘 써집니다. 어떤 일이던지 처음이 힘들죠
일을 마친후, 고단한 몸을 이끌고 지하철에 몸을 실으면서 무의식 속에 저절로 유투브를 키고
오늘 하루에 대한 나의 보상을 채워갔던 이전의 나였지만, 일기를 쓰는 이후로부터 하루의 보상이
정말 빈 물통에 물이차듯 그렇게 채워지는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하루의 일과를 생각 하며 써내려 갈때면, 복잡한 머리가 정리가 되어 마치 뇌가 쉬는것 같은
느낌이 들고, 동시에 마음도 편안해짐을 느낍니다. 마치 어지러진 방을 청소하는 것 처럼요.
엊그젠 마음이 힘들어서 지난 번 이와같이 비슷한 상황에는 어떤 생각과 마음가짐을 가졌었나 들쳐 보왔습니다.
여러 말들 중 "지극히 작은자에게 한 것이 내게 한 것이라" 라는 말씀이 적혀 있었습니다.
'아~ 그랬었구나..' 그 말씀에 힘과 지혜를 얻어 열매를 맺었었던 순간의 일들이 기억이 났습니다.
오늘도 하루를 정리 하며 일상의 소중함을 은혜로 채워가 주님께 감사하며 영광 올려 드리는 하루를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