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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크다

  • 김진춘형제
  • 2017년 6월 29일
  • 2분 분량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약 5:14~16).

둘째 날 오후 시간, 보배를 위해 온 교회가 함께 간절히 기도했더니 보배가 그 시점으로부터

거짓말처럼 다시 열이 오르지 않았습니다. 사경회 참석하려고 교회에 도착하여 교회 문을

열고 들어가기 직전, 보배가 39.6도까지 열이 올랐다며 해열제를 먹인다는 아내의 메세지를

받은 상황이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오전에 병원에 데리고 갔을 때, 열이 오르는 것 외에

다른 증상이 전혀 없다며 이게 더 위험하다는, 그래서 주말동안 면밀히 관찰하고 여차하면

응급실에 갈 생각하라는 의사의 소견을 들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중에 신촌연합교회가

간절히 기도하여 병 고침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목사님께서 말씀

중에 하나님 입장에서는 암이나 감기나 같은 것이라고 하셨는데 그 말씀에 비춰보니 우리

보배의 병이 낫게 된 것이 단순히 열이 떨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큰 권능이 나타난 것이라

생각되어 더욱 감격적이었습니다. 행여나, 그래도 혹시나 밤에 열이 다시 오르지는 않을지

신경이 쓰인 것이 사실이었지만, 그것은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밤새 우리 보배와 단비는

너무나 평안한 밤을 보내고 밝은 아침을 맞이했는데 그 주일 아침은 마치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아침과 같았습니다. 할렐루야!

일전에 한번 말씀드린대로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특별한 은혜를 주시는 것 같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무한한 사랑으로 동일하게 사랑하시지만 말입니다. 특별한 은혜의

근거는 제가 특별해서가 절대 절대 아니라 단연코 하나님의 먼저 사랑하심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요일4:10)

과 그리고 (짐작컨대)

부모님의 순종과 헌신, 기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특별한 은혜를 주시는만큼 저를 향하신 하나님의 경륜이 어떠할까 더욱 기대됩니다

(한편으로는 두렵지만). '꼭지의 말씀'도 과연 어떤 말씀 주실지 궁금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무엇이 됐든 무익한 종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눅17:10)

이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무익한 종은 자신의 뜻이 관철되지 않는다고, 다시 말해 내 마음대로 안 된다고

성질을 내는 것이 아니더라고요. 내 모든 삶의 순간이 주님께 속해있기에, 하나님께서 완전한

경륜을 따라 빚어 가시기에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순간에도 무익한 종임을 고백하며 다만

아멘으로 순종하는 저와 우리 가정이 되기를 간절히 원하고 또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선하십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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