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신촌연합교회 입니다. 나는 온전합니다

오늘 4월 복직절차를 두고 오랜만에 회사 출근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대로 퇴사 신청하고 나왔습니다.

올해 연초에 하나님께서 저희 가정에게 하나님 중심의 삶에 대해 말씀을 주셨습니다. 하나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사람의 소리를 듣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음성에만 순종하겠다고 결단하였습니다. 그 결과 주님께서 남편은 이직으로 인도해주셨고, 저는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5년전 비슷한 시기에 함께 입사해 퇴사도 비슷한 시기에 하는 걸보니 이 또한 하나님의 모든 계획 안에 있었나봅니다.

이제 DIY를 위해 한걸음 나가게 되니 두렵고 떨리는 마음입니다. 말씀 앞에 서는 두려움이라고 할까요...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막 11:24)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겔 36:37)

주님께서 저희 가정을 일생에 손꼽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기도의 자리로 초대해주신 큰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깊은 곳으로 데려가 여백채우기를 하시려나봅니다. 엘리야 선지자처럼 하나님나라를 위한 열정을 주시고 기도의 영을 부어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대하 16:9)

전능하신 주님께서 주님과 같은 마음으로 일할 사람을 찾고 계신다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돈이없고 능력이 없으신게 아니라 일할 사람이 없다고 하시며 탄식하셨습니다. 주여 회개합니다..

깨어있겠습니다.

전심으로 주님을 만나기위해 부르짖겠습니다.

나는 신촌연합교회입니다.

나는 온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