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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됨의 양육 40일을 통해서 하나되게 하셨습니다!

  • 정은정
  • 2017년 2월 9일
  • 2분 분량

오늘 사업설명회와 산학연 기술교류회에 좋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신규 예산이 많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140명 가까이 되는 분들께서 참석을 해주셨습니다.

사업설명발표도 기대 이상으로 잘 되었고, 발표기술도 풍성했고, 지금까지 개최한

기술교류회 중 가장 퀄리티 있다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생수의 강, 영광의 법을 선포하면서 ‘

영광 돌릴 기회이니 이 내용으로 간증을 해야겠구나’ 생각 했습니다.

간증을 쓰려고 하는데 도무지 써지지 않았습니다. 썼다 지웠다 썼다 지웠다. 이상했어요~ 쓸

내용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이 일이 일어난 근거가 되는 법리도 잘 모르겠고...

너무 이상해서 주님께 여쭤봤습니다. 그랬더니 주님께서는 제가 간증을 해야 할 부분은

오늘의 성과가 아니라고 분명하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간증해야 할

부분으로 말씀 주신 내용으로 신앙고백을 시작합니다.

(전4:12)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교회됨의 양육 40일을 위한 콜링을 하면서 정은정-박효진-서유선 조가 결성 되었습니다.

교회됨의 양육을 위한 기도모임과 초반부에 보인 효진자매와 유선자매의 교회됨의 열망에

참으로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이 아이들이 어떻게 이런 반응을 하나... 교회됨이 너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 신기해도 너무 신기했습니다.

그러던 중 유선이가 손이 다치고 위염으로 탈이 나면서 효진이와 둘이 기도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우리가 유선이를 중보하기 위해서 기도 모임을 가졌는데 기도하면서

저 자신을 회개 시키시는 기도를 하게 하셨습니다.

교회됨의 양육 40일을 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은 것,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면서

적극적으로 주님을 붙좇지 아니한 것, 교회됨의 양육 40일을 하긴 하되 즐거워 하지 아니한

것... 내가 사역자도 아니고... 너무 빡센 일정은 정말 즐겁지 않았습니다 ᅲ_ᅲ 삼겹줄로

묶으시고, 우리 마음의 숨은 동기를 빛으로 비추시어 회개하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에 참

감사합니다.

(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피, 속죄와 번성 말씀이 선포된 전날 밤에 잠자리에 드는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내 삶이 너무 구질구질하다’ 이 나이에 모아둔 돈도 없어서 이런 원룸이나 전전하고...

예수님을 믿는데도 너무 박복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러운 자기연민에 그런가?!도

아니고 적극 동의 하면서 잠이 들었습니다.

피, 속죄와 번성 말씀을 듣고 그 날 기도를 집중적으로 하라고 하셨는데 그 기도의 자리에서

제 안에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자세히 쓸 수 없지만, 끝으로 치달았습니다. 어차피

율법지향적 성향을 벗어날 수 없다면 교회됨의 복음도 듣지 않는 편이 낫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저의 상태는 교회됨의 양육 40일 법리를 근거로 하는 지체들의 레마인 간증을 읽으며

마음의 굳어짐이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잠깐 집에 오신 성은언니와의 대화를 통해서

이 집도 교회됨으로 얻게 하신 집인데 전혀 감사하지 않았던 점을 알게 하셨습니다.

지난 주일 오후기도회 때 훈훈한 다른 조의 분위기와는 달리 저희 정박서는 약간의

침울함!?이 있었습니다. 박효진 자매와 서유선 자매에게 교회됨의 양육 40일을 위해

향유옥합을 깨뜨리라 하셨기 때문이죠~

처음엔 애들 눈치가 보였지만, 임마누엘의 주님께서 인도하시고 통치하실 것을 믿기에

맡기기로 하였습니다. 교회됨의 양육 40일이 아직 절반도 끝나지 않았고, 하루 하루 영적인

싸움이 치열하지만 이 일에 동참하는 것으로 은혜의 통치영역에 있게 하십니다.

말씀으로 저의 약함을 드러내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길 되신 예수님 위로 성령하나님께서

지나시며 저의 죽어진 모든 부분을 생수의 강으로 회복시키실 주님을 기대하고 찬양합니다.

저는 신촌연합교회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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